[K리그개막!]개막전뺨치는이벤트…볼거리도만점

입력 2009-03-06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09시즌 K리그 개막전이 벌어질 전국 7개 구장에는 축구팬들을 위한 갖가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이 열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이운재의 300경기 기념패 증정식과 함께 수원 유소년 클럽과 ‘날아라 슛돌이’ 5기 팀의 미니 게임 등이 열린다. 전남과 서울이 격돌할 광양에서는 입장 관중에게 2만여 개의 노란 풍선이 증정되고, 전남 새내기 선수 15명이 관중들 앞에 나와 인사를 하고, 사랑의 골 협약식이 이뤄진다. 8일, 강원과 제주의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에는 여성전자현악 4인조 벨라트릭스 공연과 아크로바틱 공연이 예정돼 있다. 대구와 성남이 맞붙을 대구스타디움에는 12인조 남성 중창단 이깐딴띠의 공연과 풍물굿패 공연이 열린다. 경남과 전북이 만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선 경남선수단 퍼레이드와 팬 사인회가 개최된다. 광주와 대전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선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기원해 전 관중 무료입장과 기아자동차 모닝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인천과 부산이 맞붙는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선 개그맨 김구라·동현 부자가 안상수 인천시장과 시축을 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