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을 더 인기있게…” 최태원 회장 큰 목소리

입력 2009-12-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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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개막 핸드볼큰잔치 저녁시간 편성
12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이 열리는 중국을 방문한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49·SK그룹 회장)회장은 “핸드볼을 일단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다음 가는 스포츠로 만들자”며 핸드볼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대중적인 관심과 든든한 회장사(社). 비인기종목 탈출을 위한 조건을 갖춘 한국핸드볼이 새해에는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2010년 1월3일부터 열리는 핸드볼큰잔치에서는 팬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경기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핸드볼큰잔치에서는 하루 3경기만을 편성하고, 다수 경기의 시작 시간을 오후 5시 이후(평일)로 잡았다. 경기방식에도 손을 댔다.

남자부는 대학팀과 실업팀이 조별리그로 경기를 펼치던 방식에서 벗어나 11개 대학팀과 실업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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