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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표였던 몽크와 실전경쟁…불꽃 레이스 통해 근성 되찾아
‘싸움닭’이 돌아왔다.박태환(21·단국대·사진)은 1월 16일 경영대표팀 노민상(54) 감독과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마이클 볼(48·호주) 코치와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전에는 2시간 반, 오후에는 3시간 가까이 물살을 가른다. 볼 코치의 클럽에는 2008베이징올림픽 호주대표였던 켄릭 몽크(22)도 포함돼 있다.
오후 훈련이 끝나기 1시간 전, 볼 코치는 선수들에게 실전경쟁을 시킨다. 훈련의 지루함을 덜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다. 경우에 따라 50·100·200m 경기를 하는데, 선수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박태환과 몽크의 대결이 불꽃 튄다.
몽크와 박태환은 2008년 초 시드니에서 함께 훈련해 익숙한 사이다. 당시 몽크는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챔피언 박태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박태환에 대한 몽크의 경쟁심은 남다르다. 2007 멜버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에게 밀려 메달 도전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몽크는 박태환(3위)에 이어 4위였다.
연습경기가 시작되면 둘의 레이스는 초반부터 달아오른다. 몽크가 앞서면 지기 싫어하는 성미의 박태환도 온 힘을 쏟는다. 지금까지는 ‘마린보이’의 우위. 전훈에 동행한 SK텔레콤스포츠단 관계자는 “박태환이 4승1패로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바짝 약이 오른 몽크는 물에서 나온 뒤 헛구역질을 할 정도로 레이스에 열을 올린다.
몽크 덕분에 박태환도 특유의 ‘싸움닭’ 기질을 되찾고 있다. 노민상 감독은 “근성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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