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안정환. 스포츠동아DB
베테랑이라고 해도 열정과 의지는 한결 같았다. 더 이상 유럽파가 아니었지만 똑같이 땀을 흘렸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영표(33·알 힐랄)와 안정환(34·다롄)에 대한 얘기다.
이들은 K리그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슈퍼리그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영표가 네덜란드, 잉글랜드, 독일을 두루 누볐고, 안정환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을 두루 거친 과거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모습은 다소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누구보다 강렬한 야망을 지니고 있다. 경험이란 누구도 따라잡지도, 엄두도 못낼 부분이다. ‘캡틴’ 박지성도 “국내파와 해외파의 차이가 있다면 기량이 아닌 경험적 측면”이라고 이를 뒷받침했다.
이들은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을 목표하고 있다.
물론 이미 대표팀 내에서 여전한 위상을 지키고 있는 이영표와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에야 다시 발을 디딘 안정환의 경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결같이 인생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남아공행을 꿈꾼다.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허정무호의 최종 훈련. 15분 공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이영표는 “이번은 내 인생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관리만 하면 모자람도 없다”고 했다.
대표팀은 더 이상 인연이 아니라고 인정했던 안정환도 마찬가지. 과거 2차례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한국 최고의 ‘판타지스타’로 명성을 떨친 안정환은 “뛰면 뛸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가 해야 한다. 나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렬한 염원을 전했다.
똑같은 경쟁 속에서 똑같은 꿈을 꾸는 이들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
런던(영국)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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