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92연승 신화’가 돌아온다, GS칼텍스 장윤희 코치 선수등록

입력 2011-0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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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여자배구 92연승 신화의 주역 장윤희(41·사진) GS칼텍스 코치가 선수 은퇴 9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GS 구단은 24일 “장윤희 코치가 오늘 한국배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장 코치는 GS칼텍스의 전신 호남정유와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배구 슈퍼리그 9연패를 달성하고 팀의 92연승을 이끌었던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였다. 장 코치는 2002년 은퇴 후 수원시청과 부천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해 조혜정 감독 부임과 함께 친정팀 코치로 합류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거포 산야 포포비치(27)를 영입한 GS는 장 코치와 함께 후반기 대반전을 노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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