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박경수 마저” 부상병동 LG 신음소리만

입력 2011-06-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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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탓 1군엔트리 제외…LG 한숨만
LG 박종훈 감독은 17일 잠실 SK전 앞두고 “뭐라고 해야하나? 차포마상까지 뗐으니…”라며 허탈한 듯 웃었다.

가뜩이나 부상자 속출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는데 이날 이택근이 허리통증, 박경수는 손목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빼야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박경수는 큰 부상은 아니어서 주사요법으로 치료한 뒤 10일 후면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허리통증은 정확한 회복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워 이택근의 공백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16일까지 최근 4연패에다 주력선수들의 줄이은 이탈. 1군에 남아 있는 기존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지만 교체요원 부족으로 지쳐 있는 상황이다. 박종훈 감독은 “이진영과 양영동이 2군경기에 나서고 있다. 타격은 문제없지만 아직 수비와 주루플레이는 체크해봐야 한다. 다음 주쯤이면 이들도 1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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