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함부르크 sv 홈페이지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경기 후 함부르크 s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시즌 1호골 소감을 남겼다.
손흥민은 "어제 오웨닝 감독과 만나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2-2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내 골은 큰 의미가 없게 됐다. 우리는 마지막 펀치를 날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손흥민은 이날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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