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윤두준 등 초호화 아이돌 추석맞이 축구 빅매치

입력 2011-09-08 1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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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비스트 윤두준 등 초호화 아이돌 군단으로 구성된 FC MEN이 한가위를 맞아 이색 축구 대결을 펼친다. 오는 10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라운드 경기를 위해 수원 블루윙즈가 마련한 ‘한가위 대잔치’ 행사 중 하나로 오프닝 경기를 FC MEN이 장식하게 된 것.

이 날 수원 블루윙즈의 5번째 팀인 FC MEN 축구팀은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 FMC) 여자축구단과 경기를 펼친다. 지난 4월에도 인천 디자인고 여자축구팀과의 경기를 통해 단장 JYJ 김준수의 헤트트릭 활약으로 5:0으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한가위 대잔치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FC MEN의 오프닝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과의 본 축구 경기 후에는 FC MEN 사인볼과 애장품을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준다. K리그 본 경기인 성남과 현대오일뱅크 2011 24라운드는 FC MEN의 경기에 이어 6시부터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원 블루윙즈는 한가위 대잔치 일환인 FC MEN 경기의 하프타임을 활용,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이번 한가위 대잔치에 무료로 입장해 수원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아길레온과 함께 패널티킥(PK) 글로벌 PK 이벤트 ‘아길레온을 이겨라~!’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아길레온을 이겨라~!’ 이벤트의 PK대결 최종 우승자에게는 삼성 스마트TV 1대를,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놀이공원 이용권과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을 증정하는 등 명절에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게 따듯한 한가위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ㅣ수원삼성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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