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 결승타…두산 3연승

입력 2012-06-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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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스포츠동아DB

‘사자 킬러’ 이용찬 7이닝 1실점 6승
SK 김강민, 한화전 8회 천금 결승타


선두 SK는 올 시즌 7전승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한화전 8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최근 4연패를 당했고, 오른손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한화 김태균은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0.401(187타수 75안타)까지 떨어져 4할 수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두산은 3연승을 올렸고, 삼성은 3연승을 마감했다.


○두산 4-1 삼성(잠실·승 이용찬·세 프록터·패 차우찬)

두산은 1회 김동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은 뒤 5회 2점, 8회 1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낚았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7이닝 1실점의 역투로 올 시즌 삼성전 3연승과 함께 6승째(5패)를 따냈고, 마무리 프록터는 1이닝 2탈삼진 완벽투로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 2-2 넥센(목동·연장 12회)

넥센이 3회와 5회 각각 유한준과 박병호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롯데는 8회 강민호(시즌 8호)-박종윤(시즌 7호)의 연속타자 솔로홈런으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박종윤은 이틀 연속 홈런. 결국 시즌 6번째 연장 12회 무승부로 끝났다.


○SK 4-2 한화(문학·승 최영필·세 박희수·패 양훈)

SK는 0-1로 뒤진 4회 김강민과 이호준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한 뒤 2-2 동점인 8회 김강민이 바뀐 투수 션 헨을 2타점 좌익선상 2루타로 두들겨 승부를 결정지었다. 친정팀을 상대로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SK 최영필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72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LG 3-3 KIA(군산·연장 12회)

KIA는 3회 이범호의 2타점 2루타와 최희섭의 우전적시타로 3점을 선취했다. LG는 6회까지 KIA 선발 김진우에게 2안타로 눌렸으나 7회 정성훈의 2타점 2루타, 8회 정의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연장 12회, 4시간52분의 올 시즌 최장시간 사투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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