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오늘 시원하게 땀 빼. 外

입력 2012-08-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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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원하게 땀 빼. (KIA 선동열 감독. 푹푹 찌는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선발 출장하는 나지완을 향해)


○물도 뜨겁네. (LG 봉중근.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며 뜨거운 날씨 탓에 냉장고도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며)


○식구잖아요. 가족이고.
(넥센 김시진 감독. 선수들을 종종 감독실로 불러 대화를 나누냐고 묻자 못 그럴 이유가 뭐가 있냐며)


○0.270 치고 있는데 그거 보게 생겼어? (SK 정근우. 요즘에는 올림픽 볼 기분도 안 난다며)


○일단은 메이저리그. 그 다음이 한화. (한화 바티스타. 야구를 하는 아홉 살 아들 데이미를 어느 팀에 보낼 것이냐는 물음에)

○두산 선수들 너무 희생하더라.
(삼성 장원삼. 2일 대구 두산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는데, 희생플라이만 3개를 허용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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