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여신’ 신수지, ‘손연재 출전’ 리듬체조 해설자로 변신

입력 2012-08-09 2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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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리듬체조 역대 최고 성적 보유자인 신수지(22·세종대)가 '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의 경기 해설로 나선다.

MBC는 9일 오후 '2012 런던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 스타 신수지가 스튜디오를 찾아 리듬체조 패널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MBC의 리듬체조 해설은 런던 현지로 떠난 차상은 국제 심판. 신수지는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2012 런던 올림픽 하이라이트'에서 방송인 박은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수지와 손연재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의 리듬체조 단체전 4위를 견인한 바 있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비록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특유의 '백 일루젼(뒤로 7-8번 도는 기술)'을 앞세워 현재까지 한국 리듬체조 최고 성적인 12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신수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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