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팀’ 첼시, 클럽월드컵에 주축 선수 모두 참여

입력 2012-11-30 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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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위해 주축 선수 모두를 참가시키기로 결정했다.

첼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 후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첼시는 유럽 대표로 참가해 아시아 대표 울산 현대와 북중미 대표 FC 몬테레이와(멕시코)의 승자와 다음달 13일 요코하마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첼시는 최근 사령탑으로 취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첫 클럽월드컵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과거 리버풀과 인터 밀란 감독 시절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고, 2010년에는 인터 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첼시 23명 선수 명단

GK : 페트르 체흐, 로스 턴불, 일라리우

DF :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존 테리, 애슐리 콜, 다비드 루이스, 파울루 페헤이라, 개리 케이힐,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라이언 버틀랜드

MF : 하미레스, 프랑크 람파드, 오스카, 존 오비 미켈, 에당 아자르, 마르코 마린, 오리올 로메우, 루아스 피아종

FW :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 빅토르 모세스, 다니엘 스터릿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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