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수비수 조반 벨처(25)가 이날 오전 8시 쯤 캔자스시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그 후 벨처는 차를 몰고 홈팀 경기장에 도착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경찰이 도착하자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캔자스시티 경찰의 대런 스냅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경기장에 도착해 주차를 할 때 총성을 들었다고 한다"며 "벨처와 함께 있던 코치진과 선수는 별 다른 위험에 빠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교 시절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던 벨처는 지난 2009년 메인대에서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입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