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제주 더럭분교에 도서 기부

입력 2013-05-1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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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동아닷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 '2013 SK텔레콤 오픈' 기간 중 제주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도서 후원을위한 라플 티켓(raffle ticket) 행사를 개최한다.

최경주 재단은 ‘우리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서’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꾸준히 골프대회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등을 후원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2013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제주 지역 아동, 청소년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지원하게 될 제주 애월초등학교더럭분교는 삼성전자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컬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분교 건물에 다채로운 색상을 입혀 화제가 돼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최경주 재단은 아름다운 색채로 각광받는 더럭분교에 ‘마음 양식’인 도서를 기부해 50여명남짓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가는 기회이자 그동안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돕고자 하는 최경주 재단의 의미를 더욱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갤러리들에게도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최경주 재단 측은 “아름다운 외관을 갖게 된 더럭분교에 내면적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돕는 데에 기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도서를 기부키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기부와 도움의손길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라플 티켓은 '2013 SK텔레콤 오픈' 최경주 재단 홍보부스에서 판매되며 티켓 구입시 오리온초코파이와 경품기회가 무료로 주어진다. 경품 당첨 시 미우라 웨지와 슈페리어 골프 의류, 데니스 파우치, 타이틀리스트pro-v1 볼&항공커버, 식스골프의오딧세이 퍼터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홍보부스에서는 최경주 이사장의 자서전인 '코리안탱크 최경주(실패가 나를 키운다)'와 암밴드 등도 라플 티켓과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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