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상,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 이전 공백 사례는?

입력 2013-09-26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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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부상으로 다시 한번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김연아가 오른쪽 발등의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2013~2014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10월)와 5차 대회(11월)에 불참하게 됐다.

김연아의 부상 치료에는 6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후 재활 훈련 등을 감안하면 공백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1년 4월 말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약 1년 8개월 간 링크를 떠났다. 이후 2012년 12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대회를 통해 복귀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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