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영월 챌린저 복식 4강 진출… 임용규는 8강 안착

입력 2013-11-07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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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이형택(37)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영월 국제 남자 챌린저 대회(총상금 3만5천 달러)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나이 우담초케(태국)와 짝을 이룬 이형택은 7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복식 2회전에서 프랑크 모제르(독일)-라미즈 주나이드(호주) 조에 2-1(3-6, 7-5, 10-3)로 승리했다.

전날 3-6, 2-1 상태에서 비가 내려 이날 재개된 경기에서 이형택-우담초케 조는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이어진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10-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임용규(320위·한솔제지)는 단식에서 줄리안 라이스터(85위·독일)를 2-1(4-6 6-1 6-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임용규는 8강에서 우디(234위·중국)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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