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나카 아시아시리즈 참가… ‘등판 가능성은 적어’

입력 2013-11-08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나카 마사히로 2013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구 장면. 사진=해당 경기 캡처

‘다나카 아시아시리즈 참가’

[동아닷컴]

‘28연승’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8일 호시노 센이치 라쿠텐 감독이 대회 개최국 대만 측의 강력한 요청을 받아들여 다나카의 아시아시리즈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시노 감독은 “다나카가 경기를 뛰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최고의 투수로 각광받고 있는 다나카는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160구 완투패를 당한 다음날 다시 마운드에 올라 15개의 공을 던지는 등 혹사 논란을 겪었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어 다나카의 아시아시리즈 등판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아시아시리즈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