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에서 3회말 수비에서 3점을 내줬지만, 4회말 안정을 되찾으며 무실점 행진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3으로 뒤진 4회말 수비에서 신시내티 선두타자 라이언 루드윅을 낮은 공으로 삼진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후 브레년 페냐에게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지만 잭 코자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