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세계인에 메시지 “벨기에 응원 잊지 말아달라”

입력 2014-07-01 08: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뱅상 콤파니 트위터

[동아닷컴]

벨기에 축구대표팀 주장 뱅상 콤파니(28·맨체스터 시티)가 전세계인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콤파니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세계여, 내일 열릴 벨기에의 경기를 응원하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콤파니가 벨기에 대표팀의 케빈 데 브루잉, 얀 베르통언(27·토트넘), 드리스 메르텐스(27·나폴리), 무사 뎀벨레(27·토트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황금세대’로 구성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히는 벨기에는 H조에서 3승을 거두며 16강에 직행했다.

평균 연령 25.5세로 젊은 피가 즐비한 벨기에는 유럽 유수의 클럽들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에당 아자르(23·첼시), 로멜루 루카쿠(21·에버튼), 티보 크루투아(22·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나이에 못지 않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벨기에는 오는 2일 오전 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미국과 일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