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산체스, 아스널에 온 걸 환영한다!”

입력 2014-07-1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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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독일 축구대표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널)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새롭게 팀 동료가 된 알렉시스 산체스(26)를 환영했다.

포돌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산체스,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산체스의 사진을 남겼다.

같은 날 아스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하면 산체스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 정도며 주급은 팀내 최고 수준인 14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 수준이다.

산체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로 이적해 행복하다”며 “아스널은 뛰어난 감독과 환상적인 선수들, 그리고 전 세계의 서포터들과 굉장한 경기장을 가진 팀”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월드컵 4강전에서 브라질을 7-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독일은 오는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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