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선, 전체 8순위로 두산 유니폼… 프로야구 2차 지명회의

동아일보DB

‘채지선, 두산 1라운드 지명’

광주일고 우완 채지선이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전체 8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은 2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1라운드(전체 8순위)에서 채지선을 지명했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은 용마고 우완 김민우에게 돌아갔다. 김민우는 전체 1순위 지명을 행사한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

KIA는 황대인(경기고 내야수), NC는 구창모(울산공고 투수), SK는 조한욱(충암고 투수)을 각각 1순위로 뽑았다.

또 롯데는 안태경(전 텍사스 투수), 넥센은 김해수(경기고 투수), LG는 안익훈(대전고 외야수), 삼성은 장필준(전 LA 에인절스), kt는 이창재(단국대 투수)를 가장 먼저 호명했다.

kt는 1라운드 종료 후 행사한 특별 지명(3명)을 통해 김민수(성균관대 투수), 윤수호(단국대 투수), 김재윤(휘문고 포수)을 뽑았다.

이번 신인 2차 지명은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한화-KIA-NC-SK-롯데-넥센-LG-두산-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kt-삼성-두산-LG-넥센-롯데-SK-NC-KIA-한화)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