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 샤밥 구단 공식 페이스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샤밥 유니폼을 입게 된 박주영(29)이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알 샤밥 구단은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박주영의 리야드 공항 입국 사진을 게재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의 이른 시간에 리야드 공항에 도착했지만 박주영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마중을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박주영에 대한 큰 기대를 반영했다.
모자를 쓴 간편한 차림으로 공항에 들어선 박주영은 알 샤밥 구단의 목도리를 목에 두르고 공항을 나서 구단이 준비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한편, 박주영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시장 마감일인 10월 1일 알 샤밥 구단과 8개월 동안 연봉 150만 달러(약 16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