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 "지상 57m 높이 유리 바닥 설치…400억 투입"

입력 2014-10-07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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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새 단장'

파리의 명물 에펠탑이 2년여간의 단장 작업을 마치고 6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됐다.

새 단장한 파리 에펠탑에는 투명 유리 바닥이 새롭게 설치됐다.

또 장애인들이 에펠탑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했으며,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에펠탑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리시는 이번 공사에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적게 찾았던 5000㎡ 규모인 첫째 층에 유리 바닥이 설치돼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리 바닥 설치로 관람객들은 57m 높이에서 지상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파리 에펠탑 새 단장 , 죽기전에 가봐야 할 도시”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이번 배낭여행때 꼭 간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이러니 관광객이 많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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