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삼성 류중일 감독 “이제 타선이 살아나는 것 같네요”

입력 2014-11-0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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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윤성환이 최고의 피칭을 했고, 볼 끝이 좋아진 것 같고, 변화구, 완급조절이 잘 됐습니다. 타선은 나바로와 이승엽 선수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타선은 이제 살아나는 것 같아요. (박해민이 부상을 당했는데) 약지 인대가 50%정도 손상됐다고 합니다. 타격은 안 되고, 수비나 대주자로 활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 등 근육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한 안지만의 상태는) 오늘 공 던지는 거 보니까 힘이 좋네요. 나갈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단기전은 이닝을 다 잡아야 하니까. 그래서 임창용도 올렸습니다. 3차전은 장원삼이 선발입니다. 우리는 다승 순으로 나갑니다. 1차전 13승(밴덴헐크), 2차전 12승(윤성환), 3차전은 11승(장원삼), 그 다음도 다승 순입니다. 타자들이 기계가 던지는 150km 빠른 공을 많이 보게 했는데 그게 효과를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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