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2014-15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제라드는 그간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다.
영국 ‘BBC’는 제라드가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라드는 프로 데뷔 이후 리버풀 유니폼만 입고 뛰어온 리버풀의 가장 대표적인 선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