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덩크·3점슛’ 올스타전 콘테스트 명단 확정

입력 2015-01-05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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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L은 오는 1월 10일(토), 11일(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동부화재 덩크 콘테스트’,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KBL 최고 아트 덩커를 선발하는 ‘동부화재 덩크 콘테스트’에는 국내 신인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준일(삼성), 정효근(전자랜드), 최승욱(LG), 배강률(삼성) 등 신인선수들과 장재석(오리온스), 박승리(SK)가 생애 첫 올스타 덩크왕을 위해 최고의 덩크 테크닉을 선보이게 된다. 외국선수 부문은 경기당 평균 1.27개의 덩크를 기록하며 매 경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찰스 로드와 함께 지난 시즌 올스타전 외국선수 덩크왕 앤서니 리처드슨(동부)등이 출전하여 팬들에게 최고의 덩크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프로농구 최고 3점 슈터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될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는 2011-2012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전태풍(KT)과 올 시즌 정규리그 3점슛 성공 부문 1위를 다투고 있는 리오 라이온스(삼성, 2.00개), 정영삼(전자랜드, 1.97개)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대결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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