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우승하면 김상수-구자욱 팬티만 입히겠다”

입력 2015-03-2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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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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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올 시즌 우승 공약을 밝혔다.

23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인의 선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석민은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에 “우승한다면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만약 우승한다면 팬티만 입고 팬들 앞에서 춤을 추겠다”면서 “내가 아니라 김상수, 구자욱 선수가”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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