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 모습.
광장지도자는 이른 새벽에 너른 광장 혹은 약수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등의 역할도 맡는다. 1993년부터 운영된 생활체육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커뮤니티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를 운영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