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드리아노(28·대전 시티즌)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MVP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MVP는 아드리아노에게 돌아갔다. 아드리아노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골을 신고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 측은 “대전에 첫 승을 안긴 완벽한 경기력 과시. 탁월한 위치 선정과 예리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 제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아드리아노와 함께 파비오(광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가 뽑혔다.
수비진으로는 이슬찬 최효진(이상 전남) 윤준성(대전) 요니치(인천)가 발탁됐고 골키퍼는 박주원(대전)이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R 위클리 베스트
FW 아드리아노(대전) 파비오(광주)
MF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
DF 이슬찬 최효진(이상 전남) 윤준성(대전) 요니치(인천)
GK 박주원(대전)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