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FC-대전시티즌, 한의권-송주한 1대1 맞트레이드

입력 2015-07-02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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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한.


[동아닷컴]


프로축구 경남FC와 대전시티즌이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경남FC는 2일 “대한민국 U-20 대표팀 출신 송주한(22) 선수를 한의권 선수와 1대1로 맞트레이드 하였다”고 발표했다.


송주한은 지난 2014년 2월 자유계약으로 대전에 입단하여 왼쪽 측면 수비수로 2014시즌 총 30경기 출전,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일조 하였고, 올 시즌에는 12경기를 출전하여 대전의 수비를 책임졌다.


스피드를 활용하여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송주한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진을 괴롭히는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경남 유니폼을 입게 된 송주한은 “팀에 늦게 들어온 만큼 빨리 적응하여 형들과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주한은 빠르면 5일(일) 8시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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