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세계적 공공미술 프로젝트 ‘1600판다+’가 찾아온다

입력 2015-07-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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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 주최 ‘1600판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 협업 통해 탄생
K리그 올스타전 경기장 찾은 안산시민 및 축구팬, 경기와 더불어 세계적 전시 관람 및 환경보호 캠페인 동참 기회 전망
티켓 가격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천원, 서포터석 1만2천원, 3등석(W석) 1만2천원, 3등석(E석) 1만원

[동아닷컴]

K리그 올스타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이번주 금요일(7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 글로벌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1600판다+’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이 주최하는 ‘1600판다+’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전시 작품으로 재활용 종이를 사용해 전 세계에 남은 야생 판다 수인 1600마리의 판다를 제작∙전시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2015 K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할 ‘1600� ��다+’는 각 나라의 주요 도시이거나 문화유산,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 등 특별한 선정 기준에 부합할 경우에만 전시가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현장을 찾은 안산시민 및 축구팬들에게는 경기와 함께 세계적인 전시를 관람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에도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산 와스타디움 N/S석 앞 트랙에 설치될 이번 전시는 경기 관람 시 현장에 설치된 판다인형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 17일 단 하루 동안 특별 전시프로그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8개국을 돌며 약 100개 도시에서 전시를 진행한 글로벌 공공미술 프로젝트이자 환경 캠페인인 ‘1600판다+’는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 및 석촌호수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나만의 판다 만들기 워크! 샵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있다.

한편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 중인 ‘K리그 올스타전’ 경기의 일반좌석은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천원, ▲서포터석 1만2천원, ▲3등석(W석) 1만2천원, ▲3등석(E석) 1만원이며, 테이블 좌석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관람 할 수 있는 ‘볼비어존’은 3인에 7만원, 2인에 5만원이다.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며 입장권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2015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 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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