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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 10구단 kt wiz(대표이사 김영수)가 29일(토), 신생구단 창단 최다 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때, 창단 최다 53만 관중 돌파를 축하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야구장 안팎에서 진행한다.
경기 전 위즈파크 1루 출입구 옆 위즈가든에서는 입장 팬들을 대상으로 블루스크린을 활용해 실제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처럼 만들어 주는 크로마키 포토존을 운영하며, 1루 입장게이트로 들어오는 팬들 중 선착순 530명에게는 관중 53만 돌파 기념 주화를 증정한다. 또, 야구장 안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서예박물관 근당 양택동 관장이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날 시구는 관중 돌파 기록을 갱신한 52만8740번째 방문 고객 이수정씨(24세, 수원거주)가 하며,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53만 관중 돌파 기념 감사 영상 상영과 대형 통천을 이용한 열광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wiz는 “신생팀 최다 관중 돌파 기록을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멋진 경기와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앞으로도 수원시민들과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