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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현재 94만7196명의 홈 관중을 동원한 두산베어스는 이번 주 안으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 달성이라는 초유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해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며 프로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두산베어스는 홈관중 100만 명 돌파 예정 당일 경기 전에 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 앞 광장에서 두산베어스 선수 3명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산베어스 공식 페이스북에 두산의 열성 팬임을 인증하는 인증샷 등 응원의 글을 작성한 100명의 팬을 선정해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선정된 팬에게 개별 통보)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경기 전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서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와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 돌파기념 ’파일홀더 및 베어스타임 특별호'를 증정한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입장권 추첨 행사를 통해 선정된 2명의 팬에게 7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돌파기념 모두투어 7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전달하는 특별 팬 서비스도 함께 펼친다. (단,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


아울러 구단 SNS 통해 신청한 팬 대상으로 9명을 선정해 선수단 그라운드 입장 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선수 입장 에스코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날 7년 연속 1백만 관중 달성 기념 특별 입장권 발권을 비롯해 경기 전 기념구 투척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 마케팅팀은 “7년 연속 100만 홈 관중 돌파는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두산베어스 팬 뿐 아니라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 단위의 야구팬 모두 야구장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 트렌드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