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UAE 잡고 亞선수권 5-6위전 진출

입력 2016-01-26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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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동아닷컴]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5~6위전을 갖는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5~8위 순위전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32-23으로 꺾었다.

한국은 오는 27일 이란과 5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5위를 차지할 경우 오는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바라볼 수 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일본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상위 3개국에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4위가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최종 예선을 치른다. 그러나 카타르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2017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로 진출권은 한 순위씩 밀려 5위까지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전은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일본-바레인 경기로 열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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