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켈레톤 윤성빈. 사진제공|올댓스포츠
‘최강자’ 트레티아코프와 어깨 나란히
아시아 사상 첫 메달…평창서도 기대
윤성빈(23·한체대·사진)이 한국 스켈레톤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이글스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시기 합계 3분29초97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역사상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 메달로 의미를 더했다. 함께 시상대에 선 트레티아코프와 금메달리스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따냈던 세계 최강자들이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다음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세계선수권 메달은 즉 세계 최정상급 선수임을 의미한다. 윤성빈은 2015∼2016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동메달·독일 퀘닉세)부터 7차 대회(금메달·스위스 생모리츠)까지 5개 대회 연속 메달로 한창 주가를 높였다. 세계선수권 메달로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였다. 18일 진행된 1∼2차시기 합계 1분45초19로 두쿠르스,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중간순위 3위에 올랐던 윤성빈은 3∼4차시기 합계 1분44초78로 기록을 단축하며 극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동 은메달을 확보한 뒤 트레티아코프가 윤성빈에게 직접 다가가 축하해준 장면도 의미가 컸다.
2년 뒤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번 대회도 올림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를 습득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홈이 아닌 적지에서의 메달이 더 값진 이유다. 대한민국 썰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것은 덤이다.
실수를 줄인 것도 눈에 띈다. 윤성빈은 1∼2차시기 주행 과정에서 다리를 자주 썼다. 땅에 다리가 닿지 않아야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실수를 3∼4차시기에 바로잡고 버텨낸 것도 윤성빈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대목이다. 각 코스를 통과할 때 트랙의 가운데서 주행하는 것도 중요한데, 윤성빈은 이를 실천에 옮겼다. SBS 이세중 해설위원은 “윤성빈은 트랙 이해도가 높아 주행이 빠르다. 이번 대회에선 생각보다 실수가 많았지만, 막판에 따라잡았다. 4차시기에서 버텨낸 것이 주효했다”며 “한국선수들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더 성장할 수 있다.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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