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이오발디, 곧 불펜 투구 나서… 몸 상태 이상 無

입력 2016-03-02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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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이오발디.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사타구니 부상으로 불펜 투구 일정을 미룬 네이선 이오발디(26)가 곧 다시 공을 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당한 팔꿈치 부상에서는 완전히 해방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사타구니 부근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이오발디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에 나설 것이라고 2일 전했다.

당초 이오발디는 지난 1일 불펜 투구에 나설 예정이었다. 비록 일정이 연기됐지만, 이오발디의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는 이오발디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27경기에서 154 1/3이닝을 던지며 14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좋지 못했지만, 14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이자 처음으로 10승을 달성했다. 또한 승률 0.824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기록이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기 전에는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15승 35패 평균자책점 4.07에 그쳤다.

비록 지난 시즌 막바지 팔꿈치 부상을 당했지만, 2016시즌 개막과 동시에 마운드에 오르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이오발디는 지난달 뉴욕 양키스와 연봉조정 없이 1년간 56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오발디는 지난해에는 330만 달러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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