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 후 복귀 첫 경기에서 놀라운 호투를 펼친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경기에서 투구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다르빗슈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나서는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95개 가량을 던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4일부터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4일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
이는 부상 복귀 후 투구수를 관리하며 적응을 돕는 것의 일환.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달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복귀전에서 81개의 공을 던졌다.
당시 다르빗슈는 5회까지 81개(스트라이크 51개)를 투구하며, 3피안타 1실점했다. 볼넷은 단 1개만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특히 다르빗슈는 지난 복귀전에서 최고 98.74마일(약 158.9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졌다. 98마일이 넘는 공을 세 차례나 기록했다.
또한 다르빗슈는 평균 94.17마일(약 151.6km)의 공을 던졌다. 복귀 첫 경기만 놓고 본다면,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하게 해방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다르빗슈는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최대 95개 가량의 공을 던진 뒤 세 번째 선발 등판부터는 별다른 투구수 제한을 두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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