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식 발표 전 알카세르 사진 사이트에 실수로 게재?

입력 2016-08-30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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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알카세르. ⓒGettyimages이매진스

파코 알카세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인 파코 알카세르(23)의 바르셀로나행은 사실상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FC 인테르 1908'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알카세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377억9,520만 원) 전후다"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알카세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하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 매체가 알카세르의 바르셀로나행을 확신하는 것은 이유가 있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알카세르의 사진을 실수로 게재했다"면서 "현재 구단 측은 급히 삭제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알카세르 영입은 예정보다 빨리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무니르 엘 하다디의 발렌시아 1년 임대를 고려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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