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명문 스카우트, 8일 오스트리아-웨일스전 몰린다 ‘맨유 포함’

입력 2016-10-06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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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Gettyimages이매진스

가레스 베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럽 명문팀들이 오스트리아와 웨일스의 A매치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웨일스는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D조 2차전을 치른다.

웨일스는 1차전에서 몰도바를 4-0, 오스트리아는 조지아를 2-1로 누르며 나란히 1승을 거둔 상태다. 골득실차에서 웨일스가 앞서며 현재 조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가 재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명문 구단들의 스카우트들이 이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러 미러'의 제임스 너시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경기를 관전하는 유럽 구단들의 스카우트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브리스톨 시티, 뉴캐슬, 왓포드, 세르비아축구협회, 선덜랜드, 에버튼,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란타 스카우트들이 이 경기를 관전한다.



매체는 구단 스카우트들이 주시할 선수로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자비처(라이프치히), 스테판 일산커(라이프치히), 발렌티노 라자로(잘츠부르크), 알렉산드로 쇠프(샬케04),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알렉산더 드라고비치(바이엘 레버쿠젠),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꼽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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