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승리” 53%

입력 2016-11-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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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W매치 62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벌어질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10%는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은 32.70%, KB스타즈 승리 예상은 14.18%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51.07%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5.76%)과 KB스타즈 리드 예상(23.21%)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존 쿠엘 존스의 22점·20리바운드 맹활약을 앞세워 무난하게 승리를 챙기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KB스타즈도 KDB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플레넷 피어슨을 중심으로 강아정, 김가은, 홍아란 등이 고르게 제 몫을 해준 덕분에 가볍게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선 우리은행이 5승2패로 KB스타즈를 압도했다. 다만 올 시즌은 아직 초반이기에 여러 변수를 고려한 베팅이 필요하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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