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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안고 있던 토니 크로스(26,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오른발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있던 크로스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해 달리기를 비롯, 약간의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크로스는 이 부상으로 약 6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내달 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6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는 출전에 있어 낙관적인 상황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자로 고심을 앓던 상황. 가레스 베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최고 2개월 이상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비수 페페와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팀 출혈을 최소화했다.

크로스의 복귀전은 오는 27일 스포르팅 히혼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