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그리척, 왼 무릎 수술… 2017시즌 개막전 출전 이상 無

입력 2017-01-16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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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달 그리척.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랜달 그리척(26)이 완벽한 몸 상태로 2017시즌에 나서기 위해 무릎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각) 그리척이 이번 오프 시즌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리척은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안고 뛰었고, 이번 수술로 재활과 회복까지 6주 가량 시간이 필요하다. 개막전 로스터 포함에는 문제가 없다.

이와 관련해 그리척은 지난 시즌 개막 한 달 만에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시즌 내내 문제를 안고 뛰었다고 밝혔다.

그리척은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는 외야수. 지난해에는 주전 중견수로 132경기에서 타율 0.240과 24홈런 68타점 66득점 107안타, 출루율 0.289 OPS 0.76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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