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입력 2017-03-1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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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축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재단이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앞으로 울산현대축구단과 초록우산재단은 울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장려한다. 초록우산재단은 2017 울산현대 연간회원권을 800매 구매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울산 홈경기 관람 및 이벤트 체험(하이파이브 등), 클럽하우스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997년 개소한 이래 울산 지역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를 개발하여 경제적 지원과 심리, 정서적 사회복지 전문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빈곤한 환경의 경제적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사업, 문화예술사업, 아동권리옹호사업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현대는 작년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울산 홈경기 관람과 이벤트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축구단 후원 및 클리닉 등을 진행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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