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CAN LED 도입

입력 2017-03-1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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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최신형 광고 매체인 CAN LED를 도입한다.

수원은 최근 CAN LED 디스플레이 기기를 도입하여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1일(토)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전북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CAN LED는 원통형 캔 모양으로 360도 곡면 LED를 표출하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기로 스폰서의 다양한 니즈에 특화된 광고 매체다.

일반 CAN처럼 생긴 외형에 360도로 LED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진짜 거대한 캔음료처럼 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동영상 이미지도 송출이 가능해 이번 시즌 빅버드의 새로운 명물로 팬들과 스폰서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CAN LED를 도입하는 것은 수원이 최초이며, 이를 통해 수원은 스폰서의 니즈에 맞춘 보다 다양한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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