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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가 오는 11일(토)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을 앞두고 ‘팀스토어’를 새 단장했다.

코어 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고, 라보나 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을 맡은 이번 팀스토어는 기존 MD샵이 경기장 내부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있고, 상품이 다양하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위치는 입장게이트(N석 측) 바로 옆으로 관중들이 경기장을 오고 갈 때 꼭 지나가는 곳이다. 컨테이너 쇼핑몰 형태로 지어졌으며, 전면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도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마네킹과 다양한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바닥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진열대에는 폰케이스, 노트, 에코백, 파우치 등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품이 가득하다.

대구는 이번 팀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홈 레플리카 추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오프라인 구매자(3/11, 4/9, 4/30 홈경기)다. 추첨일자는 5월 3일(수)이며, 당첨인원은 5명이다.

‘무릎담요’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상품은 대구의 스카이라인이 들어간 무릎담요로 할인된 가격은 23,200원(원가 29,000원)이다. 이벤트 기간은 모두 오는 4월 30일(일) FC서울전 홈경기까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