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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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버튼 전 선수 기용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 브롬위치(WBA)와 아쉬운 0-0 무승부에 그친 무리뉴 감독은 “에버튼과의 경기는 최고의 팀과 싸우게 될 것이다.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상대를 경계했다.

이어 “선수들을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의 결과에 따라 상황이 변하겠지만, 4위 안에 드는 것이 수학적으로도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산술적으로 불가능하게 되더라도 우린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번 주는 유로파리그가 없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뚫고 지나야한다. 리그 말고는 더 이상 생각할 것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즐라탄을 출전시킬 수도 있다. 포그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마타는 장시간 못 나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존스와 스몰링도 마찬가지다. 포그바는 잘 모르겠다. 준비가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잘 모르니까. 다른 선수들처럼 장기간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라곤 생각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와 에버튼의 경기는 5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