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상대 테이블 세터를 막지 못하며 1회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우익수 키를 넘는 3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는 아쉬운 타구였다.
이어 류현진은 무사 3루 상황에서 프레디 갈비스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단 두 타자를 상대로 1점을 내줬다.
또한 류현진은 무사 1루에서 다니엘 나바에게 볼넷을 내줬고, 마이켈 프랑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아론 알테어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클 선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1이닝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