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2G 연속 선발 제외… 틸먼 시즌 첫 선발 등판

입력 2017-05-08 0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조이 리카드-중견수 아담 존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우익수 마크 트럼보-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트레이 만치니-유격수 J.J. 하디-포수 프란시스코 페냐-2루수 라이언 플래허티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볼티모어의 에이스 틸먼은 부상으로 그 동안 결장했다. 이날 경기가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틸먼은 지난해 16승과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지난 7일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227와 1홈런 3타점 5득점 10안타, 출루율 0.306 OPS 0.62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