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6 축구, 일본 꺾고 8년 만에 U-17 월드컵 진출

입력 2017-09-21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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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U-17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7 AFC U-16 여자챔피언십’ 4강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대회 결승에 오르며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8 우루과이 FIFA U-17 여자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은 2009년 AFC U-16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0년 U-17 여자월드컵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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