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한국,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한 조… 상대 전적은?

입력 2017-12-02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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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한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을 가로 지을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이 열린 가운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크렘린궁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국은 F조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한조를 이룬다. 유럽과 북중미의 강호. 한국은 1승도 올리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역대 전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은 독일과 3차례 만나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비록 2004년 한 차례 승리를 거뒀으나 독일은 명실공히 세계 최강이다.

또한 멕시코는 F조에 묶인 팀 중 A매치에서 가장 많이 만난 팀이다. 12전 4승 2무 6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이어 멕시코는 월드컵 16강에는 손쉽게 진출하는 팀. 토너먼트에서 8강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지만, 16강에는 진출해왔다.

마지막으로 1차전 상대 팀 스웨덴은 한국과 4차례 만나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한국은 북유럽 팀과의 경기에서 힘겨움을 드러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 러시아, 우루과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이란, 모로코

C조 : 프랑스, 페루, 덴마크, 호주

D조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 파나마

H조 :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일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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